2013.07.11 10:08

I’ve Learned

by Omer B. Washington


I’ve learned that you cannot make someone love you.
All you can do is be someone who can be loved.
The rest is up to them.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much I care,
some people just don’t care back.
I’ve learned that it takes years to build up trust
and only seconds to destroy it.
I’ve learned that it’s not what you have in your life
but who you have in your life that counts.
I’ve learned that you can get by on charm for about fifteen minutes.
After that, you’d better know something.

I’ve learned that you shouldn’t compare yourself
to the best others can do,
but to the best you can do.
I’ve learned that it’s not what happens to people,
It’s what they do about it.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thin you slide it,
there are always two sides.
I’ve learned that you should always have loved ones with loving words.
It may be the last time you’ll see them.
I’ve learned that you can keep going
long after you think you can’t.

I’ve learned that heroes are the people who do what has to be done
When it needs to be done,
regardless of the consequences.
I’ve learned that there are people who love you dearly,
but just don’t know how to show it.
I’ve learned that sometimes when I’m angry I have the right to be angry,
but that doesn’t give me the right to be cruel.
I’ve learned that true friendship continues to grow even over the longest distance.
Same goes for true love.
I’ve learned that just because someone doesn’t love you the way you want them to
doesn’t mean they don’t love you with all they have.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good a friend is,
they’re going to hurt you every once in a while
and you must forgive them for that.
I’ve learned that it isn’t always enough to be forgiven by others.
Sometimes you have to learn to forgive yourself.
I’ve learned that no matter how bad your heart is broken,
the world doesn’t stop for your grief.
I’ve learned that our background and circumstances may have influenced who we are,
but we are responsible for who we become.
I’ve learned that just because two people argue, it doesn’t mean they don’t love each other.
And just because they don’t argue, it doesn’t mean they do.

I’ve learned that sometimes you have to put the individual
ahead of their actions.
I’ve learned that two people can look at the exact same thing
and see something totally different.
I’ve learned that no matter the consequences,
those who are honest with themselves go farther in life.
I’ve learned that your life can be changed in a matter of hours
by people who don’t even know you.
I’ve learned that even when you think you have no more to give,
when a friend cries out to you,
you will find the strength to help.

I’ve learned that writing,
as well as talking,
can ease emotional pains.
I’ve learned that the people you care most about in life
are taken from you too soon.
I’ve learned that it’s hard to determine where to draw the line between being nice
and not hurting people’s feelings and standing up for what you believe.
I’ve learned to love
and be loved.
I’ve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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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린
2013.04.25 15:09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 . .

무엇이 아무리 얇게 베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 . .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 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 . .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 . .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 . .

그리고 우리 둘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웠다.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 . .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친구가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 . .

 

그리고 정말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그러나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의

그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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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봄린
생각2013.04.25 14:53

그대는 대학에 입학했다.

 

 

 

 

한국의 수많은 무식한 대학생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지금까지 그대는 12년 동안 줄세우기 경쟁시험에서 앞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영어 단어를 암기하고 수학 공식을 풀었으며 주입식 교육을 받아들였다선행학습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등 학습노동에 시달렸으며 사교육비로 부모님 재산을 축냈다.

 

 

 

 

그것은 시험문제 풀이 요령을 익힌 노동이었지 공부가 아니었다.

그대는 그 동안 고전 한 권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했다.

그대의 대학 주위를 둘러 보라.

그 곳이 대학가인가?

12년 동안 고생한 그대를 위해 마련된 '먹고 마시고 놀자'판의 위락시설 아니던가.

 

 

 

 

그대가 입학한 대학과 학과는 그대가 선택한 게 아니다그대가 선택 당한 것이다줄세우기 경쟁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가를 알게 해주는 그대의 성적을 보고 대학과 학과가 그대를 선택한 것이다. '적성따라 학과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성적따라그리고 제비 따라 강남 가듯 시류 따라 대학과 학과를 선택한 그대는 지금까지 한 권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을 앞으로도 읽을 의사가 별로 없다.

 

 

 

 

영어영문학과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영어중국어를 배워야 취직을 잘 할 수 있어 입학했을 뿐세익스피어밀턴을 읽거나 두보이백과 벗하기 위해 입학한 게 아니다그렇다면 차라리 어학원에 다니는 편이 좋겠는데이러한 점은 다른 학과 입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문학의 위기'가 왜 중요한 물음인지 알지 못하는 그대는 인간에 대한 물음 한 번 던져보지 않은 채철학과사회학과역사학과정치학과경제학과를 선택했고사회와 경제에 대해 무식한 그대가 시류에 영합하여 경영학과행정학과를 선택했고 의대약대를 선택했다.

 

 

 

 

한국 현대사에 대한 그대의 무식은 특기할 만한데왜 우리에게 현대사가 중요한지 모를 만큼 철저히 무식하다그대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민족지'를 참칭하는 동안 진정한 민족지였던 <민족일보>가 어떻게 압살되었는지 모르고보도연맹과 보도지침이 어떻게 다른지 모른다그대는 민족적 정체성이나 사회경제적 정체성에 대해 그 어떤 문제의식도 갖고 있지 않을 만큼 무식하다.

 

 

 

 

그대는 무식하지만 대중문화의 혜택을 듬뿍 받아 스스로 무식하다고 믿지 않는다. 20세기 전반까지만 해도 읽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 무식하다고 인정했다그러나 지금은 대중문화가 토해내는 수많은 '정보'와 진실된 ''이 혼동돼 아무도 스스로 무식하다고 말하지 않는다하물며 대학생인데!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에 익숙한 그대는 '물질적 가치' '인간적 가치'로 이미 치환했다물질만 획득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자신의 무지에 대해 성찰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게 된 것이다.

 

 

 

 

그대의 이름은 무식한 대학생.

그대가 무지의 폐쇄회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그것은 그대에게 달려 있다좋은 선배를 만나고 좋은 동아리를 선택하려 하는가그리고 대학가에서 그대가 찾기 어려운 책방을 열심히 찾아내려 노력하는가에 달려 있다.

 

 

 

 

 

 

 

 

홍세화 /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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