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로 출발 하기 전 막 출간된 책,
칠흑같이 어두운 내 미래에 한 줄기 빛과 희망이 되어준 여행 책자
그 마음 같아서는 평점 10점 주고 싶지만, 한 권의 책에 발트3국의 명소를 담다보니 내용이 살짝쿵 부실한 것도 사실.
주요 도시 (탈린, 리가, 빌뉴스) 여행에서는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는 코스도 상세히 나와있는 것이 매력적 :D
아쉬운 점도 많지만, 이제 발트3국도 우리에겐 더이상 낯선 곳이 아니어지겠지.
먼 미래에 발트3국을 다시 찾았을 땐, 검은 머리 아시아인들이 많겠지.
이 두권의 책은 부산대에서 독어교육과에서 발트3국 전문가 이상금 교수님의 책.
에스토니아어 같은 어족인 핀란드어와 비슷한 단어가 많고, 또 독일어의 영향을 받은 단어가 많다.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저자의 전문성을 고려해볼 때 에스토니아 문학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일 것이라 확신한다
네이버에서
'발트한국인마당'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발트3국 전문가 서진석씨의 책들.
오랜 기간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적혀진 책들이 아닐까.
<(서진석이 전하는) 유럽 속의 발트3국>은 더군다나 막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
당신이 아는 유럽은 어디까지 입니까? 라는 부제는 더 넓은 세상을 알고싶도록 자극하는 적절한 제목같달까 :)
이상금 교수님의 또다른 책. 이 책은 발트3국의 문화와 역사에 조금 더 비중을 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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