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Tibet བོད་

티베트 여행시 준비해야 할 약


 

 

티베트는 평균 해발 4000m가 넘는 곳이기 때문에 고산병 증세가 올 수 밖에 없다

호흡 곤란, 현기증, 구역질, 배뇨 이상, 혈압 이상 등등 기본적인 증상을 제외하더라도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절대적으로 약사/의사의 상담을 충분히 거치길 바랍니다 :D

 

인터넷 자료 조사를 해 본 결과,

티베트 고산 지역 준비를 할 때에 일주일 전 부터는

장용아스피린(腸溶아스피린)을 하루 한 두 알씩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뇌의 혈관을 넓혀준대나 뭐래나

 

그리고 고산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약이 따로 있다

우리식으로 읽으면 '홍경천' (红景天)

원래는 붉은 색 꽃이 피는 식물의 이름인데, 캡슐에 담아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들은 약을

베이징 약국 세 곳을 돌아다니니 얻을 수 있었다.

홍경천 약초의 효능 항산화, 당뇨병 예방, 천식과 폐염 예방이다.

 

실제로 여행하는 내내 가장 효능이 있었던 것은 홍경천인데

캡슐로 되어있는 것과 액상으로 되어있는 것이 있었다.

 

홍경천을 꾸준히 먹다가 먹지 않았을 때,

모두 다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구토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확실히 홍경천이 효능이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 외에도, 타이레놀, 일반 아스피린, 소화제, 지사제, 연고 모두 모두 다 챙겼다.

여행 내내 두통이 끊이지 않을 수 있다.

타이레놀과 아스피린은 수시로 먹었다.

 

 


 

베이징 약국에서도 파는 것을 보긴 했지만

티베트 약국 곳곳에서 이런 산소 스프레이를 판다.

가격은 10위안에서 30위안 정도. 곳곳마다 가격은 달랐다.

 

비상용으로 꼭 준비해두심이 좋을 것 같다.

어지러움을 느낄 때 한 번 입을 대고 숨을 쉬어주면 확실히 어지러움이 덜했다.

 

 

 


'여행 > Tibet བོ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티브  (0) 2012.08.26